식사를 마치고 산책삼아 바깥으로 나왔다.

사진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찍고나서 화면을 보니 모래사장 가운데 하얀게 보여 뭔가 하고 가봤다. 비닐봉지였다. ━.━ㆀ

주워서 버리기는 했지만 최소한 자기가 가지고 온 것에 대한 뒷처리는 확실하게 해주면 좋겠건만...







바람이 꽤 불었지만 방파제때문인지 파도가 잔잔했다.







우리가 이틀동안 묶은 곳...

작년에도 딱 이날에 왔는데 올해 역시 정확히 그 날짜에 이곳에 왔으니 이곳하고 뭔가 인연이 있나보다.







날이 추워 걸어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모두 건물안에 있어서인지 한적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광장 역시 휑~~하니 사람들이 없다. 

우리가 간 날이 막바지 추위라 그런지 바람이 매섭게만 느껴졌다.

























얼마전 달 궤적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이날 달이 너무 밝고 이뻤다.

달을 보다보니 불현듯 달궤적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야외에서 사진 찍는걸 마무리하고 테라스로 갔다.







야외에서의 마지막 사진....볼이 빨갛게 될 정도로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삼각대가 흔들릴 정도라 그만 찍고 들어갔다.







달 사진을 찍기 전에 어느 가족이 불꽃놀이를 하길래 그 모습을 담아봤다.

고맙게도 우리 테라스 바로 앞에서 해주니 겸사겸사 불꽃사진도 담게 되었다.







달 궤적을 찍기 위해 셋팅을 하기 시작했다.

일전에 작은소망님이 포스팅한 글을 보고 에버노트에 메모를 해뒀다. 그걸 보면서 열심히 셋팅을 했다.







셋팅을 마치고 테스트샷을 해보고 벌브락을 걸고 방안으로 들어가 술을 마시기 시작.........

이제 테라스에 있는 카메라가 지정한 시간대로 알아서 사진만 찍어주면 끝. 나는 신경끄고 술마시기에만 전념을 했다. 이상하게 취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첫 달궤적사진이 이거다.


처음이라 기대도 안했다. 그냥 다음에는 별궤적을 담아봐야겠다~~하고 말았다.

하지만 기대보다 결과물이 내게는 너무 만족스럽게 다가왔다. 갑자기 인터벌촬영을 마구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쏫아 올랐다.

다음에 기회되면 산, 바다에서 상황별로 인터벌촬영을 해보고 싶다.







배터리 수명이 10%정도 밖에 남지를 않아 인터벌을 끄고 들어가기 전에 달을 담았다.

달이 밝고 이뻤다. 찍고 확대를 해보니 달 표면이 선명하게 보인다.

비록 정월대보름은 지났지만 속으로 소원을 빌었다.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내가 아는 모든 주변 사람들이 근심걱정없이 행복한 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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